11월9일 NBA 덴버 VS 마이애미 농구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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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 NBA 덴버 VS 마이애미 농구분석
5승 4패의 덴버는 7일 홈에서 휴스턴에 95-94로 진땀승을 거두며 3연패를 피했다. 승리하긴 했어도 3점슛 성공률 22.5%(9/40)를 기록하는 등 쉽지 않은 경기였다. 7승 2패의 마이애미는 7일 홈에서 유타를 118-115로 꺾고 연패를 피했다. 양궁농구의 유타를 상대로 외곽에서 우위를 보였다. 3점슛 성공률 52.4%(11/21)를 기록했다.
덴버
니콜라 요키치는 28점 14리바운드를, 윌 바튼은 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바튼은 3점슛 8개 중 1개만 넣었고 애런 고든도 9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2점)가 7분 정도만 뛰고 더 이상 뛰지 못했다. 몬테 모리스(9점)와 파쿤도 캄파초(8점 2어시스트), P.J.도지어(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도 자말 머레이 공백을 메우기 어려워 보인다. 제프 그린(8점 3리바운드)과 자마이칼 그린(8점 4리바운드)은 고든, 요키치를 지원하고 있다. 덴버는 홈에서 3승1패(원정 2승3패)를 기록 중이다.
마이애미
타일러 히로가 3점슛 8개 중 6개를 넣으며 29점으로 다시 외곽포를 펑펑 터뜨렸다. 카일 로우리도 출전을 강행해 3점슛 3개 포함 2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지미 버틀러는 27점 6어시스트로 꾸준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뱀 아데바요는 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P.J.터커는 6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키에프 모리스(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드웨인 데드먼(3점)이 12분 정도 뛰며 터커와 아데바요를 받쳤다. 케일럽 마틴은 18분 25초 동안 9점 4리바운드를 더했다. 마이애미는 원정에서 3승1패(홈 4승1패)를 기록 중이다.
종합 코멘트
덴버는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머레이 공백으로 앞선 화력이 약해졌고 리딩도 아쉽다. 요키치의 부담이 커진 상태다. 고든의 슛이 터지지 않으면 고전한다. 포터 주니어까지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모리스도 당일 상태를 봐야 한다. 마이애미는 유타를 꺾고 기분좋게 덴버로 이동했다. 잘 나가는 유타를 꺾으며 자신감도 하늘을 찌를 것으로 보인다. 터커가 아데바요의 요키치 수비를 잘 도와주면 그 외 포지션에서 우위를 점하며 마이애미가 연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마이애미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