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유로파리그 PSV VS 스투름 그라츠 컨퍼런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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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유로파리그 PSV VS 스투름 그라츠 승부
아약스, 페예노르트와 함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내 3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PSV다. 현재 리그 내에서도 아약스와 승점 동률인 2위 자리를 지키며 순항중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공격쪽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부침을 드러내고 있는 스투름 그라츠다. 물론 유로파 조별본선 B조 내 4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기는 했지만 지난 주말 LASK 린츠와의 홈경기 3-3 무승부를 포함해 어느덧 공식경기 6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PSV
주전 1, 2선을 구축중인 원톱 에란 자하비에 이어 좌우 윙포워드인 코디 가크포와 노니 마두에케가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리그 내에서는 나름 통했지만 과연 오늘 선발 출장이 예상되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브루마, 리치 도안으로 구성된 백업 자원들이 이번 대결에서 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다행히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마리오 괴체의 경우 잔부상을 극복하고 최근 페이스가 좋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
스투름 그라츠
확실히 사실상 팀 내 에이스이자 플레이메이커인 그루지야 국가대표 오타르 키테슈빌리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스테판 히에란데르의 부상 공백은 확실히 팀 경기력에 있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번 유로파 조별본선 B조 내 1무 3패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최소 유로파 컨퍼런스 16강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려있는 3위권 진입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할 것이다. 전술적 선택이 관건으로 지목된다.
11월26일 유로파리그 PSV VS 스투름 그라츠 결론
PSV가 더욱 강한 팀이긴 하다. 하지만 극 저배당이 과연 투자할 만한 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있다. 물론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만큼 보다 공세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지만 주전 1, 2선들이 모두 이탈한 PSV의 상황도 다소 녹록치 못하다는 점은 투자 가치를 상실 시키고 있다. 스투름의 호투를 기대하며 무승부 사이드에서 판단하는 것이 옳은 경기다.
무승부,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