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OK금융그룹 읏맨 국내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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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OK금융그룹 읏맨 국배 경기력 통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국전력의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최근들어 서재덕 대신 박철우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투입하며 경기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타이스가 리시브 부담을 가져가야 하는 상황은 아쉽지만 그래도 타이스가 잘 버티고 있고 서재덕과 임성진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미들블로커 신영석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27, 25-17, 19-25, 16-14)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고비마다 서브가 효과를 보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끌려가며 타이스를 빼고 임성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11-1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순식간에 접전상황으로 만들었다. 타이스를 다시 투입하며 듀스까지 갔지만 듀스에서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결국 세트를 내줬다. 3세트는 초반부터 신영석의 강한 서브와 서재덕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쉽게 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도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오레올을 막지 못했다. 결국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흐름을 주고 받으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11-13으로 뒤졌지만 서재덕의 연이은 디그가 공격득점으로 이어지며 먼저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타이스의 공격이 연이어 여오현에게 막히며 듀스로 갔지만 신영석과 박철우의 블로킹이 연이어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타이스가 26점, 박철우가 18점, 신영석이 16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