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칠레 vs 파라과이 월드컵 예선 축구 분석
경기 분석
안녕하세요. 먹튀폴리스 입니다. 11월 17일 칠레 vs 파라과이 월드컵 예선 축구 분석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칠레
칠레는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8위입니다. 칠레는 과거의 그 명성을 이어줄 현 세대들의 자원들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과거에는 유럽 4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아 강한 전력을 가진 팀으로 꼽혔으나, 현재는 그런 선수들이 2명 뿐이기에 세대 교체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 2명 중 한 명은 나이가 많아 은퇴를 바라보고 있으며, 로테이션 선수로 출전 중인 산체스기에, 좋은 기량을 가진 젊은 선수들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결장 선수에는 수비수에 메나, 골키퍼에 브라보, 미드필더에 비달, 아랑기스, 누네스, 공격수에 메네세스가 결장 중이며 총 전력 대비 20% 손실로 여파가 큰 상태입니다.
파라과이
파라과이는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7위입니다. 파라과이의 공격력은 낮은 편이긴 하지만 유효 슈팅 0회에 그친 페루보다는 조금 더 낫다는 평가 입니다. 한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에 알미론이 있기도 합니다. 공격력은 낮은 편에 속하지만, 수비력은 매우 견고한 편인데 특히 오픈 플레이에서 단 한 개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파라과이의 수비 조직력은 질식수비로 불릴 정도로 좋습니다. 공격력이 막강한 강팀인 아르헨티나도 파라과이의 수비에 막혀 세트피스에서 넣은 한 골로 승점을 기록했습니다. 결장 선수는 골키퍼에 실바, 수비수에 피리스, 발데스, 공격수에 오티즈, 곤살레스, 엔시소가 결장하며 총 전력 대비 15% 정도 손실이 있습니다.
코멘트
파라과이의 공격력이 매우 낮기는 하나 현재 칠레의 전력 누수는 꽤 큰 상태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젊은 선수들이 많이 부족하기에 질식 수비로 불리는 파라과이의 수비를 뚫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의 공격력이 워낙 낮기에 칠레가 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한방을 노릴 수 있는 선수 알비론이 활약을 해준다면 파라과이가 승리할 수도 있겠으나, 그 확률은 희박하기에 최소 무승부를 보며, 양 팀 모두 전력 누수가 있긴 하지만, 칠레의 전력이 이전 보다 많이 약해졌고, 파라과이 또한 공격력은 약하나 수비력은 견고하기에 다득점 경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