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스코틀랜드 VS 덴마크 카타르 월드컵예선 먹폴 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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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 스코틀랜드 VS 덴마크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승무패
스코틀랜드는 이번 소집 스쿼드로 치뤄졌던 몰도바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F조 9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덴마크는 이번 소집 스쿼드로 치뤄졌던 페로제도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F조 9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스코틀랜드
이로써 A매치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스라엘이 오스트리아에게 발목을 잡힘에 따라 플레이오프 티켓 마지노선인 2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존 맥긴, 로버트슨, 티어니, 맥토미나이 정도를 제외하면 확실히 빅리그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자원들이 다수 포진되면서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클락 감독 체제에서의 견고한 수비 밸런스는 꾸준히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던 이유다. 2위 자리를 확보한 만큼 오늘 경기에서는 부분 로테이션 스쿼드를 내세우며 그동안의 노력을 실현하려는 듯 보인다.
덴마크
직전 유로2020 4강 신화 이후 예선에서도 9연승 행진과 함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어내는 등 팀 에이스였던 에릭센이 심장 문제로 전력에서 완전히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캐스퍼 휼만트 감독 체제에서 전술색이 100% 입혀진 모습이다. 절정의 폼을 과시중인 가운데 지난 페로 제도전에서 린드 스트롬, 뇌르가르드, 다라미 등 전원 백업 자원들 위주로 스쿼드를 구성했던 만큼 체력적인 리스크 없이 스코틀랜드 원정에 나서는 덴마크의 활약을 기대한다.
11월16일 스코틀랜드 VS 덴마크 월드컵예선 결론
덴마크의 경우 확실히 무시무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번 소집 스쿼드에 있어서 중원의 핵인 피에르 에밀 호이베르그는 물론 주축 공격 자원들인 캐스퍼 돌베르, 요나스 윈드, 마르틴 브라이 트와이트까지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즉 정통 공격수의 경우 지난 페로 제도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유수프 폴센과 빅리그 정착에 실패한 코르넬리우스가 있지만 과연 견고한 수비밸런스를 갖춘 스코틀랜드를 무너뜨릴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오늘 경기를 치르는 덴마크 스쿼드의 경우 중원 자원들이 토마스 델라니, 다니엘 바스 정도만이 주전 급으로 나설 수 있다. 즉, 자원이 없다는 점 또한 2% 부족함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대결이다. 스코틀랜드의 라인업이 관건이지만 적어도 승점 확보에 있어서는 문제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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