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일본축구 분석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레전드 분석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펼쳐지는 J리그 경기입니다.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먹폴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포츠중계도 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산프레체는 전력이 조금 약해지더라도, 산프레체 특유의 조직력과 압박을 통해서 보여주는 빠른 역습은 여전한 모습이였습니다. 공격전개의 속도가 느려졌을 때 분명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레안드로 페레이라가 꾸준히 득점에 올리면서 팀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승격팀 요코하마FC는 야심차게 임대를 해온 이치미 카즈나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본전력의 열세와 소극적인 용병영입으로 인해 전력의 한계를 뚜렷해보입니다. 특히, 원정에서는 평균 1.9실점을 허용하면서 매 경기마다 어려움을 느끼고있으며, 원정에서 선제실점을 허용할 시 동점을 만들어낼 확률이 10%에 불과했습니다. 산프레체의 빠른 전개능력이라면 요코하마FC를 상대로 충분히 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히로시마
지난 시즌에도 초반 최상위권을 유지하였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힘이 쭉 빠지며 6위까지 수직하강을 하였습니다. 매 시즌 후반기 부진한 경기력으로인해 하락세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뎁스 보강이 필수로 보여지지만, 올 시즌에도 탄탄한 전력보강을 활발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난 시즌 쏠쏠한 활약을 하였던 와타리 다이키와 이나가키 쇼를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면서 전력누수가 적지만은 않습니다. 눈에 띄는 영입은 보타포고로부터 데려온 윙어 에즈퀴엘이였습니다.
요코하마
지난 시즌 시모타이라 다카히로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마침내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승격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2부에서의 보여주었던 성공 신화는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당장 전력규모에서 1부리그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잔류를 가장 큰 목표가 될 것 입니다. 핵심 풀백인 기타즈메 겐고가 가시와로 떠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주목할 선수는 감바로부터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이치미 카즈나리입니다.
히로시마의 승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