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프리미어리그 풀럼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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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맞대결 전적상 19전 14승 3무 2패의 맨유가 우세하다. 풀럼,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홈 경기 시 평균 1.86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맨유,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 시 평균 1.29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풀럼
풀럼FC(잉글랜드 1부 9위 / 무승승무패) 맨시티(2-1 / 패)에게 패배하며 최근 4경기 무패 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물론 경기 막판 PK를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수적 우위인 상황에서 만회 득점을 기록한 점은 위안일 것. 또한 공격진이 좋은 그림을 그릴 땐 항상 피지컬적 우위가 보장되는 환경인 점을 고려할 때 맨유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특히 ‘핵심 1선’ 미트로비치(FW / 최근 5경기 3골)가 여전히 인상적인 득점 페이스를 유지하는 점도 특기할 대목. 또한 공격적인 전술 기조를 펼치는 맨유의 높은 라인을 윌리안(LW) – 윌슨(RW)의 적극적인 침투 패턴을 통해 충분이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상황. 이번 일정도 무기력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단, 이번 일정 측면 수비 리스크 제어가 관건일 것이다. 핵심 풀백 퀴르자와(LB)의 부상 이탈과 부상 복귀한 테테(RB)의 경기력은 상당히 떨어진 편. 상대의 속공 전개와 침투 패턴을 제어하지 못하며 수비 불안을 야기시키는 모습. 또한 상대 ‘코어 라인’의 유연한 빌드업 체계의 밀리며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할 공산이 크다. 단, 직전 맨시티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지는 않을 것. 측면 공수 핵심 전력들의 부상 공백이 심한 상태. 특히 측면 수비에서의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