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원주DB vs 부산KCC 국내농구분석
경기 분석
안녕하세요. 먹튀폴리스 입니다. 11월 14일 원주 DB VS 부산 KCC 국내농구분석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원주 DB
원주는 시즌 6승 1패를 기록하며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7연승을 달리고 있던 중에 11월 10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4 대 99로 패하며 연승이 저지 되었습니다. 연승은 저지되었어도 11월 12일 서울 SK 상대로는 106 대 76으로 큰 점수 차를 벌리며 다시 승리를 기록해 8승 1패의 성적 입니다. 턴오버는 0개를 기록했으며, 디드릭 로슨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15득점으로 맹 활약했습니다. 강상재가 20득점 5리바운드, 김종규도 16득점을 하며 야투율이 57.1%로 높은 야투율을 보여주었고 볼 핸들러인 이선 알바노도 17득점 6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에 기여 했습니다.
부산 KCC
부산은 2승 4패로 시즌 8위 입니다. 11월 10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4 대 100으로 패배했고, 11월 12일 약팀인 고양 소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4 대 93으로 패배하며 현재 3연패를 달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알리제 존슨이 2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전력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최준용도 부상에서 복귀하며 2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승현이 4득점에 그치며 야투율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개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모두 내주었고, 기동력도 밀리는 상황이라 수비에서 약점이 쉽게 노출 되었습니다. 떨어진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커버하려 했지만 3점슛을 19개나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습니다.
코멘트
원주 DB와 부산 KCC의 전력 차는 매우 큰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원주는 1패에 그칠만큼 시즌 초반 출발이 매우 좋은 반면에, 부산은 현재 3연패 중으로 부진하고 있습니다. 원주는 안양에 패배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서울 SK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부산은 라건아와 알리제 드숀 존슨을 활용하면서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잇꼬, 라건아의 출전 시간 마저 줄어들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역부족 이라는 평가 입니다. 최준용이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수비에서는 아직 불안한 편이며, 핵심 자원인 이승현의 부진으로 팀 전력에 비해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