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서울삼성 썬더스 vs 안양KGC KBL 농구 분석
서울삼성 썬더스
서울삼성은 직전경기 SK와의 경기에서 80-82로 패배하였습니다. 1쿼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 서울삼성은 코번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하였는데 가장큰문제는 야투율에 문제가있었습니다. 주전선수들이 3점과 야투율이 저조하여 스타팅 득점을 풀어나가지 못하였고 2쿼터에 벤치자원과 함께 활용하여 SK를 추격하는가 싶었는데, 김시래의 3점 이동엽의 27분 2득점의 문제가 가장크게 느껴졌습니다. 코번이 29득점을 하는 중요한 공헌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원석,코번,이정현을 제외하고는 득점을 해줄 득점원이 아직까지 없다는점 김시래의 득점력이 떨어지고 있다는점 빠른 게임을 하는 상대에게 약하다는점이 큰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안양 kgc는 빠른템포를 추구하는 팀인데 과연 서울삼성의 김시래가 3점이 터질것인지, 빠른템포의 경기를 하는팀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입니다. 다만,홈에서 그나마 서울삼성이 좀더 강하다는점은 이점이 될것이라 예상됩니다.
안양KGC
안양KGC는 직전 원주DB를 잡고 강팀인 창원LG를 85-71로 잘풀어나가진 경기로 이겼습니다. 초반1,2쿼터에서 아반도의 스타팅득점이 좋았고 전반전 58-37로 LG를 잡아낸 안양이 후반전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에 3쿼터에는 벌어진 점수차를 더벌렸고 4쿼터에는 안정적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엘지가 자책과 실수가 많아진틈을타 놓치지지 않고 꾸준한 득점을 이어가주었고 이날 팀전체 야투율이 51.5% 3점야투율이 42.1%였던점과 원주와의 경기이후 구준히 수비리바운드를 다른팀들보다 우세하게 챙겨온다는점이 아주큰 이점이라 볼수있습니다. 다만 빠른템포의 경기를 하는 팀들과 만났을때 턴오버가 많아진다는 단점이있는데 서울삼성은 느린템포의 경기를 추구하는 팀이다보니 턴오버의 수는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며 지난경기 주득점원인 아반도,최성원,먼로,박지훈이 초반에 격차를 벌리고 맥스웰,정효근,정준원이 살아난폼으로 벤치에서 역할을 제대로 이어나가줄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