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LG트윈스 vs KT위즈 KBO 야구 분석
LG트윈스
LG의 선발은 14승 3패의 임찬규입니다. 144이닝동안 평균자책 3.42를 기록하였고 KT를 상대로 1승1패의 전적 평균자책이 6점대라는 점을 감안해야됩니다. 구원투수로 시작하였지만, 엘지의 선발로 다시시작한 임찬규는 국내 투수중 외국용병을 제외하고 최다승을 가진 투수입니다. 작년보다 직구의 구속이 빨라지고 변화구마저 제구가 잘되다보니 전체적인 공이 좋아졌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임찬규가 KT를 상대로 부진한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는점을 감안한다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임찬규는 최소 4~5이닝은 버텨주어야 될것입니다.
KT위즈
KT위즈는 LG킬러 벤자민이 선발출전합니다. 벤자민은 15승 6패의 투수인데 160이닝동안 평균자책이 3.54로 준수한편입니다. 벤자민이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었던 2번의 변수를 생각한다면 엘지와의 맞대결에서도 불안한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걱정을 하실수도 있지만 벤자민은 LG를 상대로 유독 강하였다는점
4승 0패 평균자책 0.84라는점을 본다면 KT위즈가 수비실책만 하지않는다면 선발투수 벤자민이 LG에게 강한모습을 그대로 보여줄것이라 생각합니다. 불펜진의 불안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LG에게 유독 강한 벤자민이 쉽게 무너지지않을것이라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