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원주DB vs 안양KGC KBL 농구 분석
원주DB
원주DB는 현재 7승 무패의팀으로 매 경기마다 각자의 선수들이 베스트 플레이를 해주고있습니다. 직전경기 서울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94-58의 큰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새로온 외인 디드릭 로슨의 12득점 4리바운드 이선 알바노의 10득점 박인웅의 12득점 강상재의 18점 주전선수 김종규를 제외하고 모두 2자리득점을 하였고 알바노의경우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침투가필요한 공간에 적절한 패스로 좋은 어시스트기록까지 챙겼습니다. 리바운드가 부족할정도로 원주DB의 야투율 자체가 좋았고 벤치자원인 제프위디,최승욱,서민수또한 야투율과 슛감각이 모두올라오고있어 안양KGC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와 벤치,주전의 차이로 점수차이를 꾸준히 벌릴려고 노력할것으로 보입니다. 1쿼터마다 약햇던 모습도 점점 고쳐나가지고있으며 안양KGC를 상대로 홈에서 치루는만큼 연승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양KGC
안양KGC는 직전경기 부산KCC와의 경기에서 74-72의 승리로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주전선수인 박지훈 아반도 대릴먼로가 모두 2자리득점을 성공하였고 대릴먼로는 10리바운드로 2자리 리바운드도 성공하였습니다. 이날의 베스트는 렌즈 아반도 11개의 야투시도중 8개를 성공시켰고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아반도가 외곽을 흔들면 박지훈또한 같이 흔들어주며 빈틈이생겼을때 박지훈도 5개의 3점시도중 2개를 성공시켰고 박지훈에게 커버가 붙는다면 빈공백의 선수에게 잘이어주면서 어이스트도 잘 전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박지훈의 어시스트를 받고도 이종현이 득점을 전혀 하지못하였고 이종현의 야투율이 16.7%였던점은 안양의 필드골을 책임져주던 스펠맨의 빈공백이 아직도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원주DB는 필드와 외곽을 모두 탄탄한 팀인데 이런 원주DB를 상대로 아반도와 먼로가 필드싸움을 잘 풀어내주어야 안양KGC가 승리를 차지할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