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V리그 분석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먹폴 픽스터 망동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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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 한국전력의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습니다. 지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재미를 봤던 유광우를 선발카드로 썼지만 지난 경기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링컨은 다시 기복을 보였고 팀은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남발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팀 범실이 31-23으로 차이를 보였고 서브에서 2-5, 블로킹에서 7-13으로 뒤지는 등 모든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습니다. 1세트는 리시브가 흔들리며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쉽게 내줬고 2,3세트는 중반까지 잘 따라갔지만 20점 이후 승부처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상대 레오는 무려 29득점을 기록했지만 다우디는 공격성공률 28%에 단 9득점에 그쳤고 교체로 출전한 임성진이 10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부진했던 경기였습니다.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황동일도 좋은 볼을 올릴 수 없었고 공격수들의 공격성공률 저하로 이어진 악순환이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경기에서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완패를 당했지만 시즌 초반 경기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서재덕이 합류하며 팀 분위기도 좋아졌고 다우디도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다우디는 탄력이 워낙 좋아 세트된 볼은 블로킹 위에서 공을 내려 꽂을 수 있지만 이단 연결된 볼이라던지 자기 공격흐람과 맞지 않는 볼의 처리능력은 떨어집니다. 다만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는 선수입니다. 대한항공은 서브가 좋기는 하지만 범실도 많고 예년에 비해 실수가 많아 졌으며 정지석의 빈 자리가 아직까지 크게 느껴지는 팀으로 아쉬운 경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한국전력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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