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vs 전주KCC
수원KT vs 전주KCC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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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 vs 전주KCC의 이번 경기는 수원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수원KT
KT는 직전 서울SK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3연승이 깨졌습니다. 1쿼터 초반 잠시 우위를 잡았지만 이후 SK의 수비에 고전하며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워니를 중심으로 한 SK의 공격에 쉽게 수비가 뚫리며 전반을 뒤진채 끝냈습니다. 후반에도 흐름이 달라지지 않으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결국 26점차 완패를 당했습니다. 정성우가 14득점을 올린게 최다 득점이었고 라렌, 양홍석은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주KCC
KCC는 직전 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모비스의 기세를 막지 못하며 뒤졌던 KCC는 3쿼터 초반 수비가 흔들리며 10점차까지 뒤졌다가 라건아의 골밑 공략과 이정현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에 성공했습니다. 4쿼터 김상규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함지훈과 토마스를 중심으로 공격해오는 모비스를 막지 못해 접전 상황을 이어가다 쿼터 후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라건아가 골밑을 공략하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이정현이 결정적인 스틸 이후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수원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수원KT는 허훈이 없어도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고 라렌도 시즌 초반 부진에서 탈출해 과거의 좋았을때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김동욱이 지난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여전히 KT의 장신 포워드진은 팀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KCC는 송교창, 정창여의 부상으로 인해 이정현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 상황에서 백투백 일정은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 KCC는 전날 모비스의 함지훈을 활용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KT도 장신 포워드진을 활용해 KCC의 골밑을 밀고 들어오며 또다시 수비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T의 하윤기는 국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와의 매치업에서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라렌과 국내 선수간의 2:2 플레이를 통한 픽앤팝에서 라렌의 외곽슛과 장신 포워드진의 골밑 공략 모두 KCC의 현재 상황으로는 막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론, 수원KT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