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피닉스 선즈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NBA농구분석
피닉스 선즈
충격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던 피닉스 선즈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다시 한번더 홈에서 맞붙습니다.
초반 경기 리드를 꾸준히 이어가던 피닉스 선즈는 마지막 한 순간의 집중력 부족으로 샌안토니오에게
114-115의 1점차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데빈부커와 브레들리 빌이 결장한 부분이 있다보니 듀란트,고든이 힘들어 할것으로 예상되던 경기는 두팀의 격차가 20점이상도 차이가 날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4쿼터에서부터 난잡한 턴오버,집중력을 잃은 모습,마지막까지 집중하지 못한 안일한 야투로 인해 경기 4쿼터에 원샷플레이를 피닉스가져왔지만 스틸당하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듀란트는 63% 26득점의 꾸준한 득점을 보여주었지만 오코기,너키치의 저조한 야투율과 오코기의 무리한 3점을 고쳐나가지 않는다면 오코기는 점점 주전급 위치에서 내려오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샌안토니오의 드래프트1순위 웸반야마를 상대로 초반 잘풀어 나가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번에도 승리의 신호등에 불이 들어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샌안토니오는 피닉스 상대로 경기 종료 1분전 5점차에서 바셀과 존슨의 활약으로 단 1점차까지 따라 잡았고,
이때 마지막 공격은 샌안토니오 였는데 슈팅후 리바운드 싸움에서 듀란트가 공을잡아 1.2초를 남겨둔채로 원샷플레이가 피닉스 선즈쪽에 넘어간다 싶었고 경기가 끝날것으로 보였지만, 마지막 듀란트와의 볼경합에서 끝까지 집중을하여 스틸을 해내었고 바로남은 시간안에 2득점을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마지막 1.2초의 마지막 수비권을 샌안토니오가 막으면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였습니다. 끝까지 1.2초 마지막 공격권 마저 집중하여 막판 역전승을 이루어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초반에 풀리지 않던 경기를 이끌어나간 웸반야마,존슨,바셀의 역할이 가장컷다고 볼수있습니다. 현재 샌안토니오는 리그전체에서 수비율이 가장 저조한 팀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이에대한 부분은 감독이 빠른시일 내에 선수들과 이루어내야 할 숙제입니다. 이 수비불안함을 고쳐낸다면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피닉스를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거둘지도 모른다고 예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