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탈출의 주인공은 누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V리그 남자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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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바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3연패, 삼성화재는 5연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삼성화재의 승리를 추천드리며 먼저 연패 탈출을 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다우디가 공격성공률 38.71% 13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최민호, 신영석이 11개의 속공을 시도해 단 2개만 성공시키다 보니 만족스러운 경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윙스파이커가 약한 현대캐피탈은 다우디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다우디에 대한 견제를 분산시킬 수 있는 것이 그나마 미들브로커의 속공인데 모든 부분이 안되다보니 경기를 어렵게 가져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5연패라는 늪에 빠졌습니다. 2세트까지는 승부처마다 범실로 무너지며 내줬었지만 3세트부터 황경민을 비롯해 윙스파이커들의 활약으로 3,4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승리를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5세트에 무너지면서 패하였습니다. 바르텍은 공격효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36득점을 기록했고 황경민이 시즌 최다인 20득점 활약을 보였습니다. 김우진은 교체로 들어와 활력소 역할을 하며 12득점으로 힘을 보탰었습니다.
최종정리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격타점이 높은 선수로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입니다. 윙스파이커들 부진한 모습이 문제를 보이며 시즌전 대형트레이드의 핵심이었던 황경민의 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코트 밸런스가 좋지 못한 상황이였지만 점차 적응을 하고 있으며 김우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을 방출한 부분이 매우 충격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여집니다. 팀의 체제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현대캐피탈의 의도가 보이며 윙스파이커의 자원이 부족한데 이승준을 활용해보지만 리시브에 아쉬움이 많은 선수입니다. 또한 다우디에 의존하는 현대캐피탈은 다우디를 뒷받침 할 선수가 없다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결론, 삼성화재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