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vs 전주KCC
서울삼성 vs 전주KCC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스포츠는 망동이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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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vs 전주KCC의 이번 경기는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서울삼성
직전 서울SK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다 2쿼터 초반 9점차로 벌어지는등 위기가 있었지만 이동엽과 김현수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었습니다. 4쿼터 수비가 잘 됐고 오셰푸가 쿼터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쿼터 중반 7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워니에게 골밑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힉스의 레이업과 경기종료 2.8초전 파울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31-46으로 밀렸지만 3점슛에서 9-3으로 우세를 보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고 힉스의 활약도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전주KCC
직전 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반은 라건아의 맹활약으로 리드를 지켰었지만 3쿼터 라건아가 상대의 집중견제에 고전했고 수비에서는 니콜슨을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가스공사의 공세에 밀리며 역전을 당했습니다. 4쿼터 초반 이정현이 8점을 올리며 단숨에 추격을 했지만 승부처에서 상대에게 연속 스틸을 당하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조상열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패했습니다. 라건아가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정현이 9득점에 그치다보니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은 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올 시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김시래와 힉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고 국내 선수들의 3점라인 생산력에 기복이 많습니다. KCC도 많은 부상자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라건아와 이정현이라는 최고의 카드가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CC는 앞선 수비가 좋은 팀으로 김시래에 대한 압박만 성공한다면 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전주KCC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