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해외프로축구 분석 라트비아 vs 네덜란드 올킬 분석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라트비아 vs 네덜란드 의 월드컵예선 맞대결 경기입니다. 먹폴 카페에도 찾아오셔서 다양한 분석글을 확인하시면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전력적인 우세를 앞세운 네덜란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확실한 화력을 뽐낼 수 있는 상황에서 수비 안정감 또한 흐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라트비아가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서면서 난전을 노리겠지만 수비진 경쟁력 하락으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네덜란드 단독 득점이 유력합니다. 네덜란드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라트비아
현재 승점 5점을 기록하면서 조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번 7~8라운드에서 승점 3점 이상을 올리지 못하면 예선 탈락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력 열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아무리 가용 전력을 100% 꺼낸다고 할지라도 수세에 몰릴 것은 분명합니다. 수비 저항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일단 버티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두텁게 만들고 있으며, 전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비진 전반적인 경쟁력 저하가 눈에 띄고, 윗선의 압박마저 무른 상태입니다. 네덜란드 공격이 쉽게 밀고 들어오면서 위기를 반복할 것 입니다. 3~4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까지 염두에 둬야 합니다. 공격 또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 4라운드 지브롤터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3득점을 올린 전적이 있지만 상대 전력을 감안해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A매치 34경기 6골을 기록한 D.이카우니에크스(FW)마저 이번 소집 명단서 제외됐습니다. 1선 무게감이 한층 가벼워진 시점에서 득점 생산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네덜란드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습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87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이전 예선 기간 활용한 공격 자원들을 대부분 다시 활용합니다. 그만큼 공격 조직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공격수들이 윗선에 자리하고 있기에 단조로운 공격을 피하고 있으며, 여러 공격 패턴 활용이 가능합니다. 선제골만 이르게 터지게 되면 대승도 무리한 과제가 아닙니다. 수비는 수위급입니다. 반 다이크(CB)가 후방에서 버텨주고 있으며, 투 볼란치 또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상대를 90분 내내 수세에 몰아내면서 후방 하중을 줄일 것이 유력합니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