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UEFA유로파리그 HJK헬싱키 PFC루도고레츠 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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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K헬싱키(핀란드 1부 1위 / 승패승패승 / 8.28m 파운드) 최근 리그와 UEL 전부 좋지 않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직전 UEL 경기에서 레알베티스(0-2 패)와 AS로마(0-3 패)에게 연달아 패했다. PFC루도고레츠(불가리아 1부 3위 / 승승패무패 / 27.99m 파운드) 최근 UEL에서 AS로마(2-1 승)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모든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루도고레츠는 지난 UEL 3경기를 오버(2.5 기준)로 마무리했다. 지난 UEL 3경기 최소 2골을 기록했다.
헬싱키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다운된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3백의 핵심 수비수인 텐호(CB)가 퇴장 징계로 이탈했다. 3백을 비롯한 전체 수비 조직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 좌우 윙백 중 우측 수비를 담당하는 펠톨라(RB)의 느린 발이 수비에 있어서 가장 큰 골칫거리다. 공수 전환 시 빠른 수비 복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배후 공간을 잘 내주고 있다. 더하여 후반에는 체력 저하와 함께 수비 집중력이 더 떨어지면서 최근 후반 실점 대부분의 원인이 되고있다. 설상가상 3백의 중심이 되는 텐호가 퇴장 징계로 이탈하면서 중앙에서의 수비 불안까지 더해졌다. 측면을 활용한 침투와 역습 전개에 특화된 루고도레츠를 상대로 실점 제어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장신 원톱 라두로비치(CF)를 활용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로 신장이 다소 작은 루도고레츠의 수비수들과의 공중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본다. 1골 정도의 득점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둘 수 있는 상태다. 공수 조커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특히 3백의 핵심 중앙 수비수인 텐호는 레드카드 퇴장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3백이 다소 흔들리면서 수비 조직에 균열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루도고레츠
경기당 2골 이상을 기록하는 화력이 강점이다. 하지만 레알베티스(2-3 패)와의 경기 패한 후 리그 2경기에서 1골만 넣으며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중원 핵심 2-3선의 곤살베스(CDM)와 얀코프(CAM)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의 허리가 흔들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공수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며 최근 부진한 공격력과 수비력의 원인이 됐다. 좌우 풀백과 핵심 1선의 공격력은 뛰어나다. 좌우 풀백 네디알코프(LB) – 시시뉴(RB)의 측면 공격 가담이 활발하다. 게다가 데스포도프(LW) – 소우자(CAM) -티세라(CF) -텍페테이(RW)로 이어지는 핵심 1-2선 공격진의 빠른 공간 침투를 통한 역습 전개와 연계플레이를 지향한다. 최대 강점이자 팀의 화력의 중심이다. 또 다른 장신 원톱 티아고(CF)를 활용할 때는 크로스 플레이도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가져간다.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상대에 맞는 플레이와 득점이 가능한 전력이다. 측면과 중앙 모든 면에서 수비 불안을 호소하는 헬싱키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올리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장신 풀백 네디알코프(LB)도 발 밑이 좋지 못하다. 속도전에서 다소 열세를 보이면서 빠른 공격수를 상대로 많은 돌파를 허용해 실점의 빌미를 내준다.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인 비트리(CB)가 민첩하고 발 밑이 좋지만 수비수 치고 다소 작은 신장이다. 공중볼 경합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 헬싱키의 장신 공격수를 활용한 크로스 플레이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실점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중원 2선 핵심 얀코프와 3선 핵심 곤살베스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중원 조직이 흔들리면서 팀 전체 조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7일 UEFA유로파리그 HJK헬싱키 PFC루도고레츠 결론
루도고레츠의 승리와 다득점 흐름을 예상한다. 두 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핵심 선수들의 영향으로 공수에 걸쳐 많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특히 헬싱키는 고질적인 측면 수비 약점과 중앙 수비수의 퇴장 징계로 이탈했다. 이러한 변수로 수비 조직 자체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 루도고레츠의 다양한 공격 패턴에 실점 제어는 사실상 힘든 수준이다. 충분히 멀티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하지만 루도고레츠도 중원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전체적인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거기에 고질적인 측면 수비 약점까지 충분히 실점을 허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불안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핵심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 공중볼 싸움에서도 약세를 보인다. 장신 원톱을 활용한 헬싱키의 크로스 플레이에 충분히 1골 정도의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루도고레츠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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