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UEFA유로파리그 오모니아FC 맨유FC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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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니아는 지난 UEL 홈 4경기 3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UEL 홈 4경기 중 2경기 오버(2.5 기준)를 기록했다. 맨체스터U는 지난 UEL 원정 3경기 1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 UEL 원정 3경기 중 2경기가 언더(2.5 기준)였다. 게다가 지난 UEL 10경기 중 8경기에서 언더(2.5 기준)를 기록했다.
오모니아
오모니아FC(키프로스 1부 4위 / 패패패승승 / 16.92m 파운드) 최근 리그에서는 순항 중이지만 UEL 결과는 처참하다. 직전 셰리프(0-3 패), 소시에다드(1-2 패)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분위기는 좋지 않다. 유럽의 상위 팀들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에 계속해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내준다. 특히 좌우 윙백의 배후 공간 노출이 후반 대부분의 실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좌우 윙백 키초스(LB), 살티스(RB)의 측면 공격 전개는 이 팀의 가장 큰 강점이자 주요 공격 루트다. 하지만 공격적인 성향으로 측면 뒷 공간 노출과 후반 체력 저하에 따른 수비 집중력 저하로 많은 실점의 원인이 되고있다. 직전 UEL 2경기 실점 모두가 측면 수비 약점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상위 전력인 맨유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내려앉으면서 수비적 안정성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공격 전개와 역습 상황에서 오히려 맨유에게 역으로 공간을 내주면서 실점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인 것은 맨유의 압박 강도나 정밀함이 다소 떨어진다. 어설픈 압박 속에 오히려 상대에게 역습을 잘 내주는 약점이 있다. 최전방 1선 공격수들과 좌우 윙백을 활용해 역습 기회를 잘 살린다면 적어도 1골 정도의 득점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맨유의 핵심 수비진들의 부상 이탈 이슈도 오모니아의 득점 가능성을 높여줄 요소 중 하나다. 홈 이점과 함께 그 어떤 부상과 결장 이슈가 없는 것이 긍정적이다. 상위 전력 맨유를 상대로 효과적인 스쿼드 구성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