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라스팔마스 셀타비고 해외축구 분석
라스팔마스
라스 팔마스는 리그에서 1승 2무 4패로 강등팀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눈 여겨 볼 점은 홈에서 1승 2무로 패배가 없었고, 원정에서는 4전 전패를 당했습니다.
홈에서 마요르카(1-1), 레알 소시에다드(0-0)를 상대로 연속으로 승점을 챙기더니 그라나다에게 1-0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
오메누케 음풀루, 산드로 라미레스, 베니토 라비레스, 알베르토 몰레이로, 파비오 곤잘레스 등의 부상 이탈은 2승을 챙길수 있을지 걱정되는 요소입니다.
셀타비고
셀타 비고도 1승 2무 4패로 골득실에서 겨우 앞선 1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레알 마드리드(0-1), 바르셀로나(2-3) 등 강팀들과의 일정이 많기도 했지만,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유일한 1승도 리그 꼴찌 알메리아 원정(3-2)에서 거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루카 데 라 토레가 징계로, 프랑코 체르비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려운 점 역시 걱정거리입니다.
코멘트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4승 2무 4패로 호각세를 이뤘습니다. 다만, 라리가에서 맞붙었던 15-16 시즌부터 17-18 시즌까지는 셀타 비고가 3승 2무 1패로 살짝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셀타 비고는 가장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다득점 승리를 챙겼을 정도로 라스 팔마스에게 강한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똑같은 부진에 빠진 두 팀이지만, 결국에는 라리가에서의 경험 차이가 부진 탈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에 셀타비고가 더 유리하다 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