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KBL 전주KCC이지스 고양캐롯점퍼스 경기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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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KBL 전주KCC이지스 고양캐롯점퍼스 국내 남자농구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캐롯이 4승2패로 우세를 보인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캐롯의 승리가 예상된다. 캐롯은 전력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외국인 선수 조합이 좋고 이정현, 전성현 등 백코트진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현도 시즌전 우려와 달리 조금씩 자기 페이스를 찾고있다.
전주 KCC
전주KCC는 직전 경기였던 KGC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99-9으로 승리했다. 김지완, 전준범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백투백 일정이라 허웅과 라건아가 선발에서 빠진 가운데 1쿼터 제퍼슨이 팀 공격을 주도한다. 송동훈과 이근휘의 3점슛이 터지며 26-20으로 앞선 KCC는 2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경상의 연속 득점과 이근휘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아냈다. 53-47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상대의 3점슛에 고전했지만 정창영과 박경상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다. 제공권에서도 우위를 지키며 72-66으로 앞섰다. 4쿼터 초반 두 자릿 수 점수차로 벌렸다가 배병준에게 연속 6실점하며 점수차가 줄어들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만 이근휘와 허웅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가 오세근에게 실점했다.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는 이근휘와 정창영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상대의 연이은 자유투 실패와 경기종료 직전 이승현의 점퍼로 결국 승리했다. 이근휘가 3점슛 7개포함 23득점, 허웅이 15득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 라건아가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