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K리그2 부천FC1995 전남드래곤즈 일정
10월15일 K리그2 부천FC1995 전남드래곤즈 국내 축구 배당률
부천FC1995는 최근 홈 2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전남드래곤즈는 최근 원정 2경기에서 모두 패배한 상황이다. 그나마 부천은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 패배는 없었다. 부천FC(대한민국 2부 4위 / 무승패패패) 안양에게도 0-1로 패하면서 3연패 중이다. 4위를 확정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경기력이 지속된다면 승격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전남드래곤즈(대한민국 2부 10위 / 무패패패승) 지난 경기에서 겨우 승리를 따내면서 긴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올 시즌 전남의 색채였던 ‘강한 수비’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올 시즌은 새롭게 감독으로 부임한 이장관 감독의 색채를 팀에 입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사실 올 시즌 부천의 수비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도 실점은 1골에 그쳤다. 시즌 전체로 보아도 42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3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부천의 기조 자체가 선수비 성향이라는 점은 감안하더라도 수비적으로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결국 문제는 공격력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닐손주니어(DM)를 활용한 지공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빠른 전개를 바탕으로 한 역습 위주의 전술도 뚜렷한 성과를 보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요르만(FW)의 부진도 길어지고 있지만 최근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에 역습으로 이어지는 움직임에는 보완이 필요했다. 대부분의 슈팅이 박스 바깥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순위에는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결과보다는 자신의 성향인 ‘공격적인 축구’를 팀에 주입시키는 것을 1순위로 하고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이랜드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어느 정도는 성과를 보고있다. 키는 작지만 스피드가 빠른 박성결(LW)과 김현욱(AM)을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선수 유형을 기용하고 있다. 3연패 기간에서도 골키퍼의 선방쇼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을 뿐이지 상당히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만 다음 시즌 승격을 위해서는 수비력 강화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하기는 했지만 상대가 26분만에 퇴장을 당한 상태였음은 감안해야 한다. 그 경기를 제외한다면 전남이 마지막으로 무실점 경기를 했던 것은 7월 24일이 마지막이었다. 공격축구 기조를 바꿀 생각이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올 시즌만큼은 수비적인 이슈를 마지막 경기까지 가지고 가야할 듯하다. 주전 골키퍼 김다솔이 결장하기는 하지만 경기 플랜에 골키퍼가 크게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다.
10월15일 K리그2 부천FC1995 전남드래곤즈 국내축구 결론
부천이 다소 앞서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으나 감독이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했었다. 부천이 이번 경기에서 전력을 다하려는 것보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위해 주전들의 체력 보존을 꾀할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로테이션을 염두에 둔다면 부천의 승리를 아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남이 공격적으로는 효과를 보고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 반동으로 수비력이 떨어진 상황인데다 부천의 역습이 공격적인 팀에게 잘 먹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득점 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무승부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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