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기아
한화 vs 기아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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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기아의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화
카펜터는 직전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3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10개의 피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고전했습니다. 구속 자체가 압도저거으로 빠른 투수도 아니고 투구 패턴도 단조로운 편이다 보니 이날처럼 볼이 가운데 몰리면 고전하는 경기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후반기에도 한동안 좋은 투구를 하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측면도 있지만 한번 몰리기 시작하면 쉽게 무너지는 모습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아
한승혁은 직전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4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4사구는 2개뿐이었지만 투구수가 많아졌고 실책이 동반되면서 실점이 많아져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었습니다. 그래도 과거처럼 볼넷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는데 선발로 네번 등판해 모두 2볼넷 이하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에는 여전히 힘이 있고 슬라이더가 특히 예리한 모습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카펜터는 투구패턴이 단조로운 편이라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기아 타선의 경우 장타력이 떨어지는데 카펜터가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다 하더라도 부담을 가지고 투구를 하진 않을 것 입니다. 기아는 전날 LG전을 치르고 또 이동해 경기를 치뤄야 하는데 잦은 이동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떨어트릴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전날 일찍 흐름을 내주며 필승조가 모두 휴식을 취한 것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한화 타선이 기복이 있지만 응집력이 몰라보게 달라진 상황에서 한번 몰리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 한화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