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MLB 분석 텍사스 vs 애리조나 야구분석
경기 분석
텍사스
MLB 분석 야구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텍사스의 선발투수는 네이선 이발디(16승 5패) 전반기에 최고의 우완투수로 불릴만큼 좋은 활약을 해준 투수입니다. 전반기 활약을 하다가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이탈하게 되었지만 다른 베테랑 우완투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나, 포스트 시즌에서 완벽에 가까울 정도의 피칭을 보여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10월 경기 기록을 보면 10/5 템파베이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볼티모어와의 경기 7이닝 1실점, 휴스턴과의 2경기에서 각각 6이닝 3실점,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방어율은 현재 3.44점(홈 3.47점, 원정 3.42점)으로 생각보다 낮은 편은 아닙니다.
애리조나
애리조나의 선발투수는 잭 갈렌(19승 11패) 정규시즌 17승을 하였으며, 탈삼진 또한 220개를 기록할 정도로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 에이스 투수입니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자주 구사하던 브레이킹볼(슬라이더, 커브 등)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기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10월경기 기록은 밀워키와의 경기 6이닝 2실점,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필라델피아와의 2경기에서 각각 5이닝 5실점, 6이닝 4실점을 기록중입니다. 시즌방어율은 3.64(홈 2.67, 원정 4.49)를 기록중이며 홈과 원정의 차이가 꽤 큰편이긴합니다.
코멘트
이발디와 갈렌의 포스트시즌 기록만 보아도 기복이 심한 잭 갈렌과 달리 이발디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7차전 경기이며 두 팀 모두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텍사스의 경우 휴식기간이 더 길었기 때문에 회복할 시간이 있었던 만큼 이 부분도 유리하게 작용될 것 같습니다. 텍사스가 홈팀으로 경기를 하기때문에 무난한 승리를 예측하고 있으나 고려해야 할 부분은 잭 갈렌이 시즌에서 텍사스와의 2경기 맞대결 기록을 보면 1승과 3.27의 방어율을 기록하여 텍사스 상대로 경기력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