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WKBL 분석 우리은행 vs 하나원큐 먹폴 픽스터 망동

우리은행 vs 하나원큐

우리은행 vs 하나원큐 W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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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vs 하나원큐의 이번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정규시즌에도 1위를 차지했었지만 4위 삼성생명에게 패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었습니다.  비시즌 변화는 없었고 내부 FA였던 김소니아와 계약을 했고 신인 두명과 계약한 것이 전부입니다. 지난 여름 오승인이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박혜진이 좋은 몸 상태를 보이고 있고 박지현, 최이샘 등이 국가대표를 경험하며 더 성장했습니다. 김정은이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나원큐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11승 19패에 머무르며 5위로 시즌을 마감했었습니다. 하지만 비시즌은 더 큰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강이슬과 FA 계약을 맺지 못하며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강이슬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신인왕 강유림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아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BNK에서 뛰었던 구슬을 영입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김이슬도 데려왔고 신인드래프트에서 가드 박소희까지 영입했습니다. 구슬의 경우 가능성에 비해 정작 리그에서는 보여준게 없었습니다. 강이슬과 강유림이 없는 가운데 구슬이 그 빈자리를 메꾸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은행은 전력이 많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매 시즌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팀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베스트5가 함께 뛴 경기가 6경기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었습니다. 김정은의 몸상태가 좋지 않지만 박혜진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중인데 김진희의 출전시간을 늘리며 박혜진을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고 박지현도 지난 시즌보다 공격에서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높이가 좋은 팀은 아니지만 모든 선수가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매 경기 리바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양인영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올 시즌에는 강이슬과 강유림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구슬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오롯이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기에는 구슬이 보여준 것이 없습니다. 신지현을 활용한 빠른 농구를 할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은행의 수비를 뚫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우리은행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