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KT
두산 vs KT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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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KT의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산
미란다는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 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롯데의 우타자들이 미란다의 공을 잘 공략했지만 여전히 스플리터의 궤적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고, 스플리터를 루킹 삼진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구속이 조금씩 떨어졌지만 구위는 그대로였습니다. 최근 투구수가 많은 편이지만 10월에도 평균자책점 0.69로 호투는 이저지고 있고, 80구를 넘겨도 직구 구속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T
배제성은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허용하면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평소대로 직구, 슬라이더의 패턴으로 돌아왔는데, 직구의 구위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슬라이더만 사용해도 투구가 효과적이었습니다. 직구 평균구속도 145km선에서 유지되었고, 굳이 많은 구종의 변화구를 던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배제성은 좌타자를 상대로도 슬라이더가 잘 통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한 가지 아쉽다면 오히려 우타자 상대로 장타 허용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미란다의 스플리터가 궤적이 너무 좋습니다. 직구 구속이 약간 떨어지면서 위기가 있었음에도 스플리터가 거의 커브와 비슷한 각으로 떨어지면서 우타자들이 적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KT가 우타자를 전진배치 할 수 있지만, 지금의 각도와 구위라면 장타를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할 것입니다. 배제성이 우타자에 대한 약점이 있고, 이번 경기에서 많은 득점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결론, 두산 승리.
두산 맴애푸네…
국야 한폴낙을 끊어주소서 ㅈㅂ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