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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3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가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에게 많은 3점슛을 내주며 패하기는 했지만 이후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박혜진이 복귀하며 안좋은 흐름을 끊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의 야투가 워낙 잘 들어가며 패했으나 그래도 우리은행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고 박혜진까지 복귀하며 우리은행의 전력은 더욱 강해졌다.
신한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62-79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쿼터 저득점 공방속에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2쿼터 수비가 무너지며 27-40으로 뒤진채 전반을 끝냈다. 신한은행은 3쿼터 꾸준히 추격 흐름을 만들기는 했지만 그때마다 흐름이 끊기는 실점을 내주며 48-56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두 자릿 수 점수차로 뒤졌고, 쿼터 중반 연속 7점을 내주며 점수차는 더 벌어지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한채진이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김소니아가 1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
우리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74-61로 승리했다. 박혜진이 복귀한 가운데 1쿼터 수비가 흔들리며 리드를 내줬지만 2쿼터 김정은과 박혜진의 림어택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김단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45-38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우리은행은 3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3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지현의 풋백 득점과 박혜진의 3점슛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59-51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벌리며 쿼터 중반 16점차까지 벌렸고 이후 박혜진의 장거리 3점슛까지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김단비가 3점슛 5개 포함 30득점 15리바운드, 박혜진이 3점슛 2개 포함 15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월30일 WKBL 신한은행 에스버드 우리은행 우리WON 결론
최이샘이 여전히 결장중이지만 김단비를 비롯해 김정은, 박지현 등이 높이에서 뒤져도 골밑 수비를 잘해주고 있다. 거기에 박혜진까지 돌아오며 공격루트는 더 다양해졌다. 신한은행이 지난 경기처럼 슛이 잘 들어가면 다시 한 번 이변을 만들 가능성은 여전하다. 다만 지난 경기처럼 잘 풀리기는 쉽지않다. 거기에 지난 경기에서 BNK에게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긴 것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은행의 승리가 유력하다.
우리은행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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