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KBL 전주KCC 이지스 고양캐롯 점퍼스 국내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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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KCC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KCC의 승리를 전망한다. KCC는 직전 DB전에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 페이스는 확실히 좋아졌다. 허웅, 이승현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라건아도 골밑에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KCC
KCC는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90-102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허용이 막혔고 박경상, 김지완, 제퍼슨이 활약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42-54로 뒤졌다. KCC는 3쿼터 라건아와 정창영이 분전했지만 여전히 수비에서 문제점을 보이며 65-86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제퍼슨과 허웅의 활약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기는 했지만 이미 점수 차이가 너무 컸다. 경기후반 알바노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제퍼슨이 24득점 8리바운드, 라건아가 1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