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NBA 샌안토니오 시카고 해외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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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NBA 샌안토니오 시카고 느바분석
18승 31패의 샌안토니오는 27일 홈에서 멤피스에 110-118로 패해 연승에 실패했다. 내외곽에서 모두 밀렸다. 특히 3점슛이 9개(성공률 24.3%)에 그쳤다. 30승 17패의 시카고는 27일 홈에서 토론토를 111-105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외곽에선 밀렸으나 리바운드 우위로 제공권 싸움에서 앞섰다. 내외곽 밸런스도 좋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디존테 머레이는 16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3점슛은 3개를 모두 놓쳤다. 덕 맥더멋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3점슛 4개를 모두 실패했다. 데빈 바셀은 20점을 넣었지만 3점슛 7개 중 1개만 넣었다. 주춤했던 데릭 화이트는 3점슛 2개 포함 14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최근 슛감이 좋은 켈든 존슨은 3점슛 4개 포함 18점(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더했다. 로니 워커는 교체로 20분 정도 뛰며 3점슛 2개 포함 12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밑을 지킨 제이콥 포엘틀은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으로 최근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 작 랜달(2점 4리바운드)과 드류 이뱅크스(4점 4리바운드)가 뒤를 받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홈에서 9승 16패(원정 9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시카고 불스
잭 라빈이 23점(8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기록했고 다시 투입된 더마 드로잔이 29점(7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기록했다. 그 상황에서 골밑을 지킨 니콜라 부세비치가 17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더했다. 부세비치가 골밑 리바운드에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론조 볼 공백 속에 아요 도순무(7점 4어시스트)와 코비 화이트(9점)가 번갈아 투입됐다. 자본테 그린은 12점 6리바운드로 패트릭 윌리엄스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타일러 쿡(3점 리바운드)도 13분 정도 투입 됐다. 시카고는 원정에서 13승 11패(홈 17승 6패)를 기록 중이다.
1월29일 NBA 샌안토니오 시카고 결론
샌안토니오는 멤피스를 상대로 외곽포가 막히며 다시 주춤했다. 3점슛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진다. 시카고는 라빈의 복귀로 라빈, 드로잔, 부세비치 조합이 다시 가동되고 있다. 볼은 빠져 있지만 공격에선 도순무, 화이트로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부세비치도 내외곽을 넘나들고 있기 때문에 포엘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머레이를 완전히 제어하긴 어렵겠지만, 포워드쪽에서 그린이 존슨만 어느 정도 괴롭힐 수 있다면 전반전인 득점에선 시카고가 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