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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모두 승리하며 2승 1패로 KT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KT는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한 이후 상승세를 탔다. 그러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주춤하고 있다. 하윤기가 공격을 주도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외곽이 잘 터지지 않으며 고전하는 모습이다. 골밑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를 막지 못하는 모습도 문제점이 되고 있다.
KT
수원KT는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76-8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그러다 하윤기의 활약에 최성모, 존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추격했고 32-40로 끝냈다. KT는 3쿼터 최성모, 존스, 하윤기의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초반 5점차로 추격했지만 강상재와 알바노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55-69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하윤기를 중심으로 맹추격전을 펼쳐 경기종료 3분30초전 최성모의 자유투와 일데폰소의 레이업으로 4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강상재에게 스틸을 당하고 속공 점수를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고 김종규에게 자유투까지 내주며 결국 패했다. 하윤기가 24득점 6리바운드, 최성모가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