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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인디애나가 홈에서 두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올랜도의 승리를 전망한다. 올랜도는 지난 경기에서 아이작이 904일만에 복귀한 가운데 보스턴을 상대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동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다가 주춤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최근들어 다시 인상적인 경기력이 나오기 시작했다. 프란츠 바그너와 반케로가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웬델 카터 주니어, 볼 볼, 아이작, 모리츠 바그너 등 활용 가능한 빅맨들이 많아진 점은 분명 올랜도의 장점이다. 최근 들어서는 펄츠, 개리 해리스, 콜 앤서니 등 백코트진의 활약도 괜찮은 편이다. 아직까지 젊은 선수들이 많다보니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올랜도의 빅라인업은 분명 위력적이다.
올랜도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13-98로 승리했다. 아이작이 904일만에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5-54로 앞선 올랜도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줬지만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반케로, 아이작의 3점 슛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이어지며 88-79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테이텀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반케로와 바그너가 번갈아가며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결국 완승을 거뒀다. 반케로가 23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가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