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의 부상?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스포츠가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망동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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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은 직전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직전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세트 블로킹에서 앞서고 케이타의 결정력을 발판삼아 KB손해보험이 따냈지만 2세트는 현대캐피탈이 중앙 공격 비율을 높이고 다우디의 활약을 바탕으로 듀스 접전끝에 따냈습니다. 3세트 초반 케이타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현대캐피탈이 쉽게 따냈지만 4세트 케이타를 대신해 나선 정수용이 7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결국 5세트까지 이어졌습니다. 5세트에서는 케이타가 복귀해 팽팽한 흐름을 보이다 13-13에서 황택의의 블로킹과 서브득점으로 KB손해보험이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KB손해보험에서는 케이타가 29점, 김정호가 19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41점을 올리며 분전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최태웅 감독은 허수봉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문성민을 투입하지 않으며 젊은 선수들에게 맡기는 모습이었는데 아무래도 부상이력이 있는 문성민인만큼 무리를 시키지 않고 가끔씩 투입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복귀할 가능성이 큰데 문성민이 투입될 경우 다우디에게 의존하던 공격패턴이 다양화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케이타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되는등 혼란속에 간신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단 큰 부상은 아닌것으로 예상되지만 케이타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최대한 아낄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한 정수용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봐야하는데 전 경기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케이타가 결장한다면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케이타가 나선다 하더라도 최근 팀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현대캐피탈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