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KBL 분석 원주DB vs 창원LG 먹폴 픽스터 망동

Post category:스포츠분석
Post last modified: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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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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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vs 창원LG의 이번 경기는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원주DB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으로 직전 원정에서 서울SK를 상대로 92-101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서울SK를 상대로 김종규(25득점, 9리바운드)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전했지만 레나드 프리먼이 연습 중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2경기 연속 오브라이언트만 가동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패배의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전반전에 상대에게 3점슛과 속공에 의한 손쉬운 실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20점차까지 벌어지며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고 오브라이언트가 휴식을 위해 벤치로 들어갔을때 높이 싸움에서 많은 밀렸습니다. 또한, 허웅의 야투 효율성도 많이 떨어졌으며 수비가 너무 허술했던 것이 상대에게 대량 득점을 내어준 원인이 되었습니다.

창원LG

창원LG는 백투백 원정 일정으로 직전 홈에서 수원KT를 상대로 85-7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수원KT를 상대로 아셈 마레이(28득점 4어시스트 14리바운드)가 리바운드 1위의 위엄을 선보이는 가운데 국내 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냈습니다. 이관희(19득점), 이재도(13득점)가 승부처에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으며 정희재는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습니다. 또한, 이제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 한 이승우(7득점, 10리바운드)의 과감한 돌파와 커리어 첫 두 자리수 리바운드도 인상적이였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오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원주DB는 외국인 선수를 활용함에 있어서 프리먼이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오브라이언트밖에 가동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일 것이며 창원LG의 마레이의 높이에도 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LG는 공수밸런스가 최근들어 좋아졌고 슛 감각도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 쉽게 원주DB를 제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창원LG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