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용병합류! 결과는? OK금융그룹 vs 대한항공
OK금융그룹 vs 대한항공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먹폴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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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vs 대한항공은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펠리페가 2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송명근도 17점을 올리며 쌍포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 공격성공률이 61.84%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는데 최근 윙스파이커에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변화를 준 것이 송명근의 분발을 촉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2세트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승부처에서 OK금융그룹의 결정력이 좋았고 3세트에는 중반 흐름을 잡으며 쉽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대항항공
대한항공은 직전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한세트씩 주고받는 접전끝에 맞이한 5세트에서 9-12로 밀리며 패배가 예상됐지만 조재영의 서브때 12-12 동점을 만든 이후 13-13에서 임동혁이 연속 2개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정지석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25점, 임동혁은 22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체적인 팀 공격성공률은 높았지만 평소보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풀세트까지 가게 되었던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번 경기부터 요스바니가 합류를 하게 됩니다. 과거 윙스파이커로 뛰었던 선수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훈련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경기투입이 될지는 의문인데 임동혁이 비교적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는 만큼 요스바니의 합류가 팀의 경기력을 극적으로 바꾸지는 못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동안 빽빽한 경기일정을 소화하며 풀세트 경기가 많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이번 휴식을 통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나올 가능성도 보여집니다. OK금융그룹은 최근들어 차지환, 김웅빈 등이 새로운 동력원으로 등장하며 기존의 주전이었던 송명근을 깨우는등 선순환 효과를 보고 있기는 하지만 리시브가 불안한 점이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론, 대한항공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