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1일 요코하마 마리노스 vs 방콕 축구 분석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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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리노스
요코하마는 지난 경기 수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2대2 무승부를 했다. AFC 16강 2차전 홈이기 때문에 매우 할만한 경기지만, 마츠바라가 퇴장을 당하면서 라스트미닛 골을 허용 했다는게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일단 체력적으로는 좋은 상황에서 브라질 친구들 로페즈, 에우베르가 모드 자기 역할을 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공격적으로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두각을 제대로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장기부상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의 폼이 100% 올라오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후반에 나가토, 하나타케 모두 시즌 아웃 부상으로 급격하게 수비력이 무너지는 양상을 보여주며 국복하지 못했다. 아무리 뛰어난 공격 자원들이 있다고 해도 부상으로 인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 전술 변화 없이는 꾸준히 유지하기는 어렵다.
방콕
방콕은 지난 경기 2대2 무승부를 했다. 홈에서 AFC 16강 1차전을 패배하지 않고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원정에서도 ACL 대회에서 부진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물론 전북과 같은 강팀들 상대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킷치나 홈 유나이티드 상대로 선제골을 허용했고 원정에서는 끌려가는 양상이 잦았던 적이 있었다. 마리노스의 수비 상황에서 아주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결국 방콕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수비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보여진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4-2-3-1 전술의 단점은 전방에서의 압박이 풀리면 중앙에서의 커버 범위가 크게 늘어난다는 점이라는 거다. 마리노스가 중앙에서 패스하고 풀어나가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편이다. 방콩 입장에서는 원정일는 리스크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