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8일 이란 vs 카타르 축구 분석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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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란은 일본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하며 준결승에 올라왔다. 개최국인 카타르와 상대로 맞이하는 일정이 되었다. 타레미가 퇴장으로 걱정되는 면모가 있었지만, 그 역시 피지컬을 앞세운 공세가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란의 공세가 뻥 축구를 구사하기 전 까지는 영점이 잘 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베스트 10이 후반까지 전력을 다해 싸웠고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제법 지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좀 아쉬운 점이라고 보인다. 다만 카타르도 이란의 약점인 선수들의 고령화를 똑같이 지니고 있는 상황이고 오히려 카타르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90분 내에 경기를 끝낸 이란보다 훨 힘들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 상대로 1대1 비기면서 승부차기 혈투까지 치뤄서 겨우 준결승에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다만 레바논, 타지키스탄, 중국, 팔레스타인등을 상대로 두 골 차이 승부를 내지 못한 결과가 지난 우즈베키스탄 상대로 120분 혈투를 치르며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 상황은 상대선수의 실수로 넣은 것이었고 연장전 싸움에서는 체력적인 문제 떄문에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9골을 넣은 알리는 이번 대히에서 폼이 좋지 못한 상황이고 미드필더 선수들 미겔, 무디르가 모두 경고 누적으로 이란과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